나는 정말... 저질체력






평소에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보니 나는 정말 저질체력이다. 평일에
출근하고 일을 하고 퇴근을 하는 정도의 체력까지는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문제는 주말에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때다. 평소에는 거의 밥만
먹고 하루종일 집에서 밀린 예능보면서 집에서 하는 데이트가 많은데, 가끔

스페셜한 날에는 밖에서 하루종일 데이트하면서 쇼핑도 하고 볼거리도 많이
보려고 하는날에는 나는 정말 죽는다. 눈에 초점이 없어진다고 해야하나?
하루의 반절정도까지는 괜찮은데, 그 시간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 밖에서
노출을 많이 하게 되는날에는 나는 너무 피곤해서 다음날 실신을 한다. 그

정도로 체력이 많이 약해서 어렸을때 많이 신고다녔던 힐도 요즘은
체력소모가 너무 심한것 같아서 무조건 편한 신발만 신고 다닌다. 나는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왔을까? 진짜, 남들처럼 멀쩡한 데이트 좀 제대로
한번 해보고싶다. 그러려면 운동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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