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줄서기가 편했는데..
어느날 보니 두줄서기 캠페인이 없어지고 다시 한줄서기를
하랜다.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문제로 양쪽 균형을 맞춰서
이용하자고 했는데, 사람들이 워낙 따라주지를 않으니 다시
한줄서기로 돌아서버린것 같다. 근데 나는 개인적으로
두줄서기가 참 편했다. 그냥 내 생각에 에스컬레이터로
걸어올라가는 사람들은 정 급하면 계단을 이용하면 되는데,
꼭 가만히 서있는 사람에게 비켜달라면서 짜증을 내는게 진짜
싫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올라가면 당연히 계단을
이용하는것보다 빠르다는건 나도 알지만, 씩씩거리면서 급한
정도면 계단으로 빠르게 가는게 훨씬 편하지않나 싶다.
사람마다 차이가 분명이 있겠지만, 나는 그렇다. 이제는 다시
한줄서기가 되어버려서 내가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입장이
안되겠지만, 갑자기 바뀌어버린 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안전사고로 두줄서기 하자고 해놓고, 다시
한줄서기를 하면..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는건 방치를
해두려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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