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늘어난 뱃살, 우쨔노
술을 끊기는 끊어야하는데, 겨울이라 여름보다는 약속이 많이
줄기는 했으나 밖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지않는 대신 집에서
식사하면서 술한잔하고, 야식먹으면서 술한잔 하다보니까..
술배가 아주 미치도록 늘어나버렸다. 예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않았는데, 요즘은 먹는대로 살이 찌고 있기 때문에
먹는걸 조심해야할때가 된것 같다. 근데 웃긴건,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나는 매일같이 먹는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술이 빠지면 서운하기
때문에 집에 술을 채워놓지않을수가 없다. 약간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면 맥주가 땡기고 약간 매콤한 음식을 먹을때면
소주가 땡긴다. 그리고 비가 오는날 전이라도 부쳐먹을때는
당연히 막걸리가 먹고싶다.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사다두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빠질수 없는 술이다. 술을
종류별로 가리지않고 다 좋아하는데 내가 과연 술을 끊을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안주때문에 살이 찐다고 하던데, 술을
마시면서 술, 안주 둘다 포기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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